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공정 사회를 위한 엔지니어링
in BOOK on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Inclusive-design, 공정한-기술, 윤리적-엔지니어링, Accessibility, 기술과-사회, 사용자중심설계, 소외된-사용자, 다양성, Tech-for-good
기술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작동할까?
실제로는 소외된 사용자, 취약한 커뮤니티, 다양한 문화와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술이 오히려 장벽이 되기도 한다.
여기서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엔지니어링의 책임과 다양성을 고려한 제품 설계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나아가 기술이 어떻게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지, 엔지니어는 어떤 관점을 갖춰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1. 공정한 기술을 위한 엔지니어링의 책임
기술은 의도치 않게 해를 끼칠 수 있다.
제품 설계에 따라 특정 그룹은 기술을 쉽게 누리지만, 다른 그룹은 오히려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예) 얼굴 인식 기술이 특정 인종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 시각 장애인을 배제한 UI 등
엔지니어는 타깃 생태계를 전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최소한 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자신과 다른 배경의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설계해야 한다.
고려하기 가장 어려운 사용자는 절차나 환경 때문에 기술을 이용하지 못하고 소외된 사람들이다.
대표성 있는 엔지니어링 팀을 구성하자.
제품이 도달할 시장과 유사한 인적 구성을 갖추는 것은 가장 강력한 전략 중 하나이다.
이는 내부의 인적 다양성이 제품 품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포용적 제품 설계를 위한 원칙
소외된 사용 사례부터 살펴보자.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의 사용자(예: 저사양 기기 사용자, 고령자, 시각/청각 장애인 등)를 먼저 고려하면, 전체 사용자 경험이 향상된다.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포용적으로 접근하자.
자주 사용되는 기능을 먼저 만들고, 그 외 기능은 나중에 하겠다는 전략은 사실상 기술을 접하기 쉬운 사용자만 우선시하는 불공정한 방식이다.
처음부터 모두를 고려한 설계가 장기적으로 더 나은 기술을 만든다.
가장 어렵고 소외된 사용 사례를 최우선으로 살펴보자.
다양한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자.
제품을 설계할 때 취약한 커뮤니티를 의식적으로 설계의 중심에 초대한다.
이는 단순한 동정이나 보완책이 아니라, 기술의 방향을 재설계하는 일이다.
3. 엔지니어링 문화와 조직의 태도
공정한 평가 기준 수립
현재 성과만으로 평가하는 등급 시스템은 미래 잠재력을 가늠하지 못한다.
특히 팀 이동이나 역할 확대 시 평가 결과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
성장 가능성, 협업 역량, 윤리적 판단력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 포함되어야 한다.
사용자 중심 설계를 위한 조직의 책임
조직이 커질수록 더 다양한 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
글로벌 조직일수록 지역별 사용자 경험, 문화, 인프라를 고려한 대응이 필수이다.
정리하며..
항목 | 설명 |
---|---|
기술의 책임 | 기술이 잘못 설계될 경우 특정 사용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 |
대표성 확보 | 조직 구성원이 제품 사용자층과 유사해야 더 좋은 결과를 냄 |
포용적 설계 | 가장 소외된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설계할수록 모두에게 유익 |
기능 우선순위 | 많이 쓰이는 기능 위주의 개발은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음 |
평가 제도의 한계 | 현재 성과 위주 등급은 미래 가능성을 놓칠 수 있음 |
참고 사이트 & 함께 보면 좋은 사이트
본 포스트는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를 읽으며 정리한 내용들입니다.